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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야! - 자존감 (커버이미지)
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야! - 자존감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하늬 지음, 김미은 그림 
  • 출판사개암나무 
  • 출판일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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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가 나를 아껴야 남들도 나를 소중히 여긴다고요!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 열여덟 번째 《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야!》는 남들이 보는 시선이나 평가보다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중요함을 일깨우는 동화입니다.

여준이는 늘 주눅이 들어 있습니다. 친구들처럼 멋진 곳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방학을 보낸 걸 창피해 하고, 노래를 잘 못하는 자신이 방해가 될 거라는 생각에 합창 때 입만 벙긋거립니다. 또 축구를 잘 못해 폐를 끼칠까 봐 친구들 곁에 다가가지도 못합니다.
반면 여준이 친구 행운이는 전혀 다릅니다. 언제나 밝고 당당하지요. 행운이는 방학 동안 엄마 가게에서 호떡 뒤집은 걸 아주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가수가 아니니까 노래 좀 못 해도 되고, 축구 선수가 아니니까 골 좀 못 넣어도 상관없다며 씩씩하게 툭툭 털어버리지요. 친구들은 모두 그런 행운이를 좋아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행운이가 여준이에게 언제나 즐겁고 당당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 줍니다. 그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야!》에는 세 친구가 나옵니다. 자존감이 낮은 여준이와 자존감이 높은 행운이, 그리고 자존감은 낮지만 자존심이 센 장호입니다. 얼핏 보면 자존감과 자존심은 같은 말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자존감은 내가 나를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고, 자존심은 남이 나를 인정하고 따라 주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두 가치관 모두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하지만, 내 삶의 주인을 나로서 확고히 세우는 자존감은 그 무엇보다 먼저 갖추어야 할 덕목입니다.
그렇다면 자존감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이 책에 나오는 행운이를 따라가다 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행운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행복입니다. 그런데 행운이는 행복이 저절로 찾아온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행복해지려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믿지요. 그렇다고 해서 뭔가 대단한 노력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을 개고, 엄마에게 반찬이 맛있다고 말하고, 양말을 뒤집어 놓지 않는 것 등 너무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지요. 그런데 그런 사소한 일들이 불러오는 효과는 엄청납니다. 칭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지요. 또 그 칭찬은 행운이에게 자신감을 가져다주고 늘 웃을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줍니다. 그런 에너지가 쌓이고 쌓여 행운이는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자존감 높은 아이가 된 것이지요.
행운이는 소심하고 주눅 든 여준이를 따스하게 위로해 주고 여준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일깨워 줍니다. 행운이로 인해 자신의 가치를 알게 된 여준이는 나약함을 감추기 위해 자존심을 내세웠던 장호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지요. 이렇게 행운이에게서 비롯된 자존감은 여준이에게로 전해지고, 여준이에게서 다시 장호에게로 이어집니다. 기분 좋은 해피 바이러스가 전파되듯 말이지요.
내가 나를 사랑하고 높일 때 남도 나를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내가 업신여기는 나를 존중해 줄 타인은 있을 리 없지요. 책을 쓴 김하늬 작가는 자존감을 높이는 마법 같은 말을 제안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는 나를 사랑해!”예요.
《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야!》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나의 보물 1호인 나를 누구보다 아끼고 소중히 여기길 바랍니다.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는?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꼭 필요한 삶의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그로써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생각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도록 응원합니다.

저자소개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 구경을 왔다가 북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곱 살짜리 개구쟁이 소년의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멋진 이야기가 떠오를까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설렙니다.
쓴 책으로 《속담왕 대 사자성어의 달인》, 《친구 도서관》, 《신선바위 똥 바위》, 《똥 싸는 도서관》, 《가야의 딸, 마들》, 《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야!》 등이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charm56@hanmail.net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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